표현의 기술 - 유시민,정훈이

만화가 정훈이 님과 유시민 작가님이 같이 쓰시고 그리신 

표현의 기술 이라는 책을 읽었음

 

명랑만화에서 본듯한 동글동글한 캐릭터채의 정훈이님의 만화가 보기좋았다

그리고 그 글도 좋았다

 

유시민 작가님의 글도 워낙 많이 듣고 봐 왔어서 잘 읽혔다

정치적인 목적의 글쓰기가 과연 나쁜것인가? 하고 생각을 하게된다

아래는 정훈이 님의 글 중 좋았던 내용

 

한 장의 그림으로 사람을 웃게 하든,

한 줄의 글로 사람을 울게 하든,

한마디 말로 감동을 주든,

그냥 무심코 한 행동이든 간에

 

가장 좋은 

표현의 기술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입니다.

 

아래는 유시민작가님의 글 중 좋았던 내용

 

여러분은 이 세상을 위해서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 ( 세상을 위해 희생하기 위한 존재가 아니라 ) 

이 세상에 살려 온 존재입니다. 사람마다 가지고 태어난 특성과 환경은 다르지만

모두가 최선을 다해서 의미 있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노력하고 분투하고 즐기면서, 각자 자기답게 상아기기를,

그런 삶을 누릴 기회가 여러분 모두에게 찾아들기를, 그리고 살아가면서 하는 생각과 느끼는

감정을 글로 자유롭게 표현하며 살아가기를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표현의 방법의 문제로 여러 사람간의 갈등이 많은 세상이다

오은영 박사님의 프로를 와이프가 자주 보는데

이런 말이 자주 나온다

자기를 학대하고 부모한테 위험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잘보면 자기한테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는거라고

나 지금 이렇게 위험하니까 돌봐달라고 

관심 가져주면 이렇게 안할거 같은데 도와달라고

 

행동의 표면만을 보지 말고 속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인내심과 센스가 필요한 세상이다

육아든 사회생활이든